줄멍

Who's Who  _Family_

줄멍 (Julmong) '줄멍'은 대한민국의 자유고양이 출신 집고양이이다.

집고양이 '줄멍', 2018.01.28

개요

- 성별 : 수 (중성화)
- 탄생 : 모 '삼숙이' - 부 (불명) / 2014년 7월(추정)에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에서 자유고양이로 태어남
- 집고양이로의 변신 : 2015년4월5일에 집고양이로 변신1)
- 현 거주지 :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 '떠도는구름' 집

1. 출현

2014년 10월 경 어미인 '삼숙이'가 약 2.5~3개월령 아기 고양이인 '줄멍'을 데리고 '떠도는 구름' 집 마당으로 들어왔다.1)

2. 이름의 의미

'줄멍'은 '줄무늬 멍멍이'라는 뜻이다.1)
당시 고양이들에게 다소 적대적이었던 집안의 견공들에게는 '줄멍'이 개라고 설득하려 만든 이름이다.

3. 성장

'줄멍'은 자유고양이로 마당에서 겨울을 났다.
사람을 보면 도망다니기 바빴던 아기 고양이 '줄멍'은 결국 낚싯대 장난감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사람과 가까워졌다.1)
봄이 되자 여러 큰 고양이들에게 심한 공격을 받던 '줄멍'이, 2015년 4월 6일에 집으로 들어와 집고양이로 변신하게 된다.

5개월령 아기 고양이 '줄멍'이 낚싯대 장난감의 유혹에 넘어가고 있다., 2015.01.02

4. 특징

'줄멍'은 주변의 고양이들 중 가장 지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사물에 대한 이해가 다른 고양이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평소에도 '줄멍 선생'이라고 부를 만큼 유별나게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

매우 순한 기질의 고양이이지만, 신경질도 가장 잘 내서 '신경질대마왕'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과 비교해 월등히 잘 생긴 외모로 '장동건 고양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 사실은 장동건이 안다면 자신의 이름을 사용해 주어서 매우 고마워할 것으로 판단된다.
'줄멍'의 놀라운 외모의 비결은 각도 124도의 오똑한 콧날이다.2)

5. 작품 사진

어린 '줄멍'은 아래와 같이 두 장의 걸출한 작품 사진을 남긴다.

2015.03.25
'떠도는구름'은 집안의 견공들과 마당에서 가족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마당에 살고 있던 8개월령 자유고양이 '줄멍'까지 사진에 들어 있었다. 그때 이미 줄멍도 우리 가족이 되고 싶었던 모양이다., 좌로부터 '달곰', '쫑이' 그리고 '줄멍'

2015.04.29
'줄멍'이 마당에서 살다가 집으로 들어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원래 여기에 살고 있던 것처럼 널브러져 잠을 자는 뻔뻔한 9개월령 꼬마 고양이 녀석에 견공들은 어이 상실

6. 특기사항

'줄멍'은 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 박하를 이용하여 이른바 '뽕파티'를 스스로 즐기는 고양이이다.3)
'줄멍'은 자신이 너무 잘 생겨서 눈이 부셔 똑바로 쳐다보지 못 할까봐 눈곱 하나를 늘 남겨두는 배려심 깊은 고양이이다.

'줄멍'은 세상에서 가장 잘 생긴 고양이이다., 2017.02.26

'줄멍' 은 외출을 즐기는 마실고양이이다.  외출을 하지 못 하는 날에는 매우 신경질을 내며 주위의 다른 고양이들에게 마구 주먹질을 한다.
'줄멍'은 자신의 1년 터울 친동생인 '제리꼬'가 마당에서 살다가 눈의 치료를 위하여 집안으로 들어오게 되자, 마치 어미 고양이의 역할을 하듯 동생을 보살폈다.  그렇게 자란 '제리꼬'는 '줄멍'이 보이지 않으면 늘 제 형을 찾아 온 집안을 헤맨다.

7. 사진

'줄멍' 은 약간 옅은 노란색의 범무늬 고양이이다.

'줄멍', 2016.06.04

'줄멍', 2017.10.06

8. 캐릭터

'줄멍 선생' 5종 세트

'줄멍'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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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1) 줄멍의 충격 고백 - "나는 한때 개냥이였다.", https://blog.naver.com/rombo0/220982257286 2) 우리집 고양이 '줄멍이'가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 과학적 근거, https://blog.naver.com/rombo0/220711669821 3) 뽕쟁이 고양이에게도 레벨이 있다. - 초보와 베테랑의 차이, https://blog.naver.com/rombo0/22098590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