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s & Cats - 개와 고양이 관련 주요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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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용어 사전

이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용어 사전
 (edited on 14 Feb 2018)

Meow Dictionary


이 용어 사전은 이 블로그에서 사용되는 고양이 관련 용어를 모아 놓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평소에 잘못 쓰이고 있는 용어를 바로잡거나, 용어의 순화 제안 및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진 중
모델 고양이 : 섬섬, 2018.02.03
Dictionary 일러스트 출처 : https://cdn.pixabay.com/photo/2012/04/12/12/13/man-29749)


  




01. 자유고양이

자유고양이 '샬이샬샬', 20180210




(Category : 개인 사용 용어)


'자유고양이'는 일반적으로 '길고양이'라고 부르는, 도시에서 야생 상태로 살아가는 고양이를 말한다.

우리나라 도시에서의 그들의 삶이 무척 팍팍한 현실이 주는 부정적 느낌을 피하려고 개인적으로 만든 용어이다.

비록 그들의 삶이 피곤하다 해도,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즐겁게 살아가라는 개인적 바람을 담고 있기도 하다.

참고 :
나는 길고양이 '샬이샬샬', 장맛비가 두렵지 않은 자유고양이
https://blog.naver.com/rombo0/220753498251




02. 범무늬

검은색 범무늬 자유고양이 '보리', 2017.11.03



(Category : 순화 용어)

고양이 특유의 얼룩무늬를 영어로 'tabby'라고 한다.
tabby는 고양이 이마의 M자 무늬, 짙은 아이라인, 얼굴의 펜슬라인 및 눈 주위의 밝은 빛깔을 모두 포함하는 용어이다.

그런데, 이 tabby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 다소 왜곡되어 사용되고 있어서, 그 대신 순우리말인 '범무늬'라는 말로 순화하여 사용한다.

참고 :
https://ko.wikipedia.org/wiki/범무늬_고양이






03. 고등어태비

아기 자유고양이 '보들'(위)과 '동건', 2018.02.11



(Category : 사용 오류)

우리나라 줄무늬 고양이의 대부분은 고등어태비(mackerel tabby)이다.
좌측 사진의 둘 모두 고등어태비 무늬를 가진 고양이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저 둘 중 검은색 범무늬 만을 고등어태비라고 부르는 잘못된 경향이 있다.

의미 전달에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큰 용어의 잘못된 사용을 자제한다.

참고 :
'치즈 태비'? '오렌지 태비'? '고등어 태비'? 아니면 '도다리 태비'???
https://blog.naver.com/rombo0/220587439576




04. 치즈태비

'고등어태비/레드태비'인 '보들', 2018.01.13



(Category : 오류 우려시 사용 자제)

좌측의 고양이는 무늬는 고등어태비(Mackerel tabby)이고 색상은 Red tabby이다. (즉, Red mackerel tabby)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Red tabby 대신 '치즈태비'(Cheese tabby)라고 부르는 저 노란색 털은 사실 주황색에 더 가깝다.

주황색은 빨강과 노랑의 합인데, 우리는 그 중 노란색에, 서양에서는 빨간 색에 더 주목한 모양이다.

참고 :
'치즈 태비'? '오렌지 태비'? '고등어 태비'? 아니면 '도다리 태비'???
https://blog.naver.com/rombo0/220587439576




05. TNR

한쪽 귀끝을 잘라 TNR한 것을 표시한 '꼬몽', 2016.07.29



(Category : 일반 용어)

문서화된 기록으로는 195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Trap-neuter-return (TNR)은 떠돌이 고양이를 포획(Trapping)한 후, 중성화(Neutering)하여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것(Returning)을 말한다.

중성화되어 생식능력이 사라진 고양이는 더 이상 개체 수를 늘리는 일을 하지 못 할 것이고, 결국 길고양이의 개체 수는 안정된 수치를 유지하거나 줄어들게 될 것이다.





06. 엉털모

아이들에게 젖을 물리는 엉털모 '제동', 2017.04.01



(Category : 개인 사용 용어)

육아에 매우 서툴렀던 초보 엄마 고양이 '제동'을 놀리기 위해 만든 말로 '엉터리 엄마'의 준말이다.

참고 :
나는 엄마 고양이다 : 불량, 엉털모 '제동'의 좌충우돌 육아기 (Prologue)
https://blog.naver.com/rombo0/221014520812






07. 식객 고양이

아기 식객 고양이 '넘꼬', 2016.11.11



(Category : 개인 사용 용어)


'떠도는구름' 집 마당을 근거지로 살아가지는 않고 때에 맞춰 밥 만 먹으러 담을 넘어오는 고양이를 말한다.

참고 :
우리집 마당의 고양이들을 위한 겨울채비, 그리고 식객(食客)
https://blog.naver.com/rombo0/22083370272

  




08. 토종고양이
자유고양이 '삼딸기', 2018.02.02




(Category : 사용 추천 용어)


우리의 토종고양이들을 같은 단모종인 'American shorthair' 종의 이름을 본떠 'Korean shorthair'(코숏)이라고 흔히 부르지만, 이건 정식으로 등록된 품종명이 아니다.

'한국 참고양이'라는 말로 부르는 곳도 있으나, 그렇게 부르는 근거가 명확하지는 않아 보인다.

'코숏'이라는 말보다는 그냥 '토종'이라 부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근거가 있는 경우라면 '한국 참고양이'라고 부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09. 털고르기 (groomong)


'두두'(좌)가 '딤딤'에게 털고르기를 해주고 있다., 2017.12.07





(Category : 불필요한 영어 사용 사제 )


영어로 'grooming'은 '차림새', '몸단장'의 뜻이고, '(동물의) 털 손질'의 뜻으로도 사용된다.

고양이가 털을 핥는 것을 순우리말인 '털고르기'라 하지 않고 굳이 전문적인 용어도 아닌 grooming이라는 단어를 빌려 쓸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뜩이나 잘못 된 영어 용어의 사용이 범람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영어의 사용은 자제함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10. 떠도는구름


'떠도는구름' 자화상




(Category : 개인 사용 용어)


'떠도는구름'은 이 블로그 주인장의 닉네임이다.

참고 :
'떠도는구름'의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romb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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